검증 진행 중

이 이야기의 사실관계는 전기와 연구 자료로 확인했지만, 1차 사료 대조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래 출처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기록에서

에밀리 디킨슨

1830–1886 · 1850–1886년 · 미국 매사추세츠 · 애머스트

십 대 후반에 가까워졌습니다

에밀리 디킨슨과 수전 길버트는 십 대 후반에 가까워졌습니다. 둘 다 책을 많이 읽었고, 그 마을에서 그런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1856년 수전은 에밀리의 오빠 오스틴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디킨슨 집 바로 옆에 지은 새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두 집 사이는 걸어서 일 분 거리였습니다. 마당을 가로지르면 됐습니다.

그런데도 에밀리는 계속 편지를 썼습니다. 걸어가면 되는 거리에 대고 삼십 년 넘게 글을 보냈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것만 이백오십 편이 넘습니다. 그가 평생 가장 많은 글을 보낸 상대가 수전입니다.

에밀리는 시를 쓰면 수전에게 먼저 보냈습니다. 수전은 고칠 곳을 적어 돌려보내기도 했습니다. 남아 있는 원고 중에는 두 사람이 한 단어를 두고 주고받은 흔적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 시의 두 번째 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수전의 메모에, 에밀리가 다시 써서 보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름이 없는 관계

두 사람이 서로에게 무엇이었는지는 지금도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친구였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그 이상이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구자들 사이에서 오래 논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확실한 것은 에밀리가 그 관계를 어떤 이름으로도 고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밖에 나가지 않는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손님이 오면 다른 방에서 문틈으로만 이야기했고, 나중에는 마을에도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결혼하지 않았고, 평생 그 집에서 살았습니다.

옆집에는 수전이 있었습니다.

두 집 사이에는 오랜 갈등도 있었습니다. 오스틴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두 집안은 크게 틀어졌습니다. 상대는 마을 교수의 아내였고, 그 일은 이십 년 넘게 이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에밀리와 수전 사이의 편지는 끊기지 않았습니다.

그가 죽은 뒤

1886년 에밀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수전이 시신을 수습했고, 부고를 썼습니다.

에밀리의 방에서 천팔백 편이 넘는 시가 나왔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발표된 것은 열 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시들이 세상에 나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고를 처음 편집한 사람 중 하나가 오스틴의 오랜 상대였던 그 여성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고에 적혀 있던 수전의 이름이 지워지거나 다른 말로 바뀐 경우가 있습니다. 헌사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랫동안 읽어온 판본과 원래 원고는 같지 않습니다. 원고 그대로를 담은 판본이 나온 것은 이십 세기 후반의 일입니다.

그는 무엇을 했나

  •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대고 삼십 년 넘게 편지를 보냈다.
  • —시를 쓰면 그 사람에게 가장 먼저 보냈다.
  • —관계를 어떤 이름으로도 고정하지 않았고, 결혼하지 않았다.
  • —두 집안이 크게 틀어진 뒤에도 그 사람과의 서신은 끊지 않았다.

에밀리는 1886년 세상을 떠났고, 수전이 부고를 썼습니다. 두 사람의 서신은 상당수가 남아 지금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사후에 시가 출판되는 과정에서 원고 속 수전의 이름이 지워지거나 바뀐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읽혀온 판본과 원고는 같지 않습니다.

기록이 말해주는 것

  • 확인됨수전 길버트는 1856년 에밀리의 오빠 오스틴과 결혼해 디킨슨가 옆집에 살았습니다.(Emily Dickinson Museum — Emily Dickinson and Susan Dickinson)
  • 확인됨에밀리가 수전에게 보낸 편지와 시는 이백오십 편이 넘게 남아 있으며,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분량입니다.(Emily Dickinson Museum — Emily Dickinson and Susan Dickinson)
  • 확인됨사후 출판 과정에서 원고에 있던 수전의 이름이 삭제되거나 수정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Emily Dickinson Museum — Emily Dickinson and Susan Dickinson)
  • 해석두 사람의 관계 성격에 대해서는 우정으로 보는 견해와 그 이상으로 보는 견해가 함께 있으며,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Emily Dickinson Museum — Emily Dickinson and Susan Dickinson)

기록이 말하지 않는 것

  • 미상에밀리가 이 관계를 스스로 어떻게 규정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 문장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 미상수전 쪽에서 보낸 편지는 대부분 남아 있지 않아, 그가 무엇을 어떻게 답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미상에밀리가 바깥출입을 줄여간 이유는 여러 설이 있을 뿐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기록이 없는 부분은 채우지 않습니다. 인용이나 문서로 확인되지 않는 한, 이 사람이 무엇을 느꼈는지는 쓰지 않습니다.

출처

  • 2차 · Emily Dickinson Museum — Emily Dickinson and Susan Dickinson · 전기적 사실과 원고 편집 경위 확인에만 사용했습니다. 세부 표제어 주소는 확인 후 교체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