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진행 중
이 이야기의 사실관계는 전기와 연구 자료로 확인했지만, 1차 사료 대조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래 출처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기록에서
콘스턴스 페니모어 울슨
1840–1894 · 1880–1894년 · 피렌체 · 베네치아
어머니를 잃고 유럽으로
미국에서 건너온 소설가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콘스턴스 페니모어 울슨입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마흔에 유럽으로 건너와 그대로 눌러앉았습니다. 한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았고, 한곳에 오래 머무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는 유럽에 오기 전부터 헨리 제임스의 소설을 읽고 있었습니다. 피렌체에서 소개를 받아 그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 다 소설을 썼고, 두 사람 다 결혼하지 않았고, 두 사람 다 미국을 떠나 유럽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십사 년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었습니다.
같은 집에 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피렌체에서, 로마에서, 제네바에서 가까이 지냈습니다. 같은 도시에 머물 때는 자주 만났고, 떨어져 있으면 편지를 썼습니다. 서로의 원고를 읽었습니다.
1887년에는 피렌체 벨로스과르도의 같은 저택에 머물렀습니다. 제임스가 먼저 그 집에 방을 얻었고, 뒤에 울슨이 그 집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그 관계를 한 번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연인이라고도, 친구라고도, 그 무엇이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는 편지에서 그를 언급할 때 거리를 두었고, 울슨도 자기 쪽 이야기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뭐라 불러야 할지 몰랐습니다. 십사 년을 옆에서 본 사람들조차 그랬습니다.
베네치아, 1894년 1월
울슨은 베네치아의 거처에서 창문 아래로 떨어져 세상을 떠났습니다. 얼마 전부터 독감을 심하게 앓고 있었고, 오래 우울에 시달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는 견해가 널리 받아들여지지만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제임스는 소식을 듣고 장례에 가려고 길을 나섰다가 돌아섰습니다. 가지 못하겠다고 썼습니다.
몇 달 뒤 그는 베네치아로 가서 유품 정리를 도왔습니다. 그때 울슨의 옷가지를 석호에 가라앉히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옷이 물에 뜨는 바람에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편지들을 태웠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는 그 관계의 이름을 알려줄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둘 다 이름을 붙이지 않았고, 한 사람은 그 흔적마저 없앴습니다.
구 년 뒤에 쓴 소설
1903년 제임스는 짧은 소설을 하나 발표했습니다. 한 남자가 자기 인생에 굉장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고 평생을 기다리는 이야기입니다. 그 옆에는 그 기다림을 함께 지켜준 여자가 있습니다.
여자가 죽고 나서야 남자는 알게 됩니다. 자기에게 일어날 일이란 바로 그 사람이었고, 그것은 이미 지나갔다는 것을. 그리고 자기가 그것을 놓쳤다는 것을.
이 소설을 울슨과 겹쳐 읽는 연구자들이 많습니다. 제임스 자신은 그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무엇을 했나
- —관계를 정의하지 않은 채로 이탈리아에 머물며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다.
- —같은 저택에 머무는 동안에도 그 관계를 공개적으로 규정하지 않았다.
- —제임스는 그의 사후 유품을 정리하고 남은 편지를 태웠다.
울슨은 1894년 1월 베네치아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임스는 그 뒤로도 이십여 년을 더 살았고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무엇이었는지는 지금도 연구자마다 다르게 읽습니다. 편지가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록이 말해주는 것
- 확인됨두 사람은 1880년 피렌체에서 만나 1894년까지 가까운 사이로 지냈습니다.(Encyclopædia Britannica — Constance Fenimore Woolson)
- 확인됨1887년 두 사람은 피렌체 벨로스과르도의 같은 저택에 머물렀습니다.(Encyclopædia Britannica — Constance Fenimore Woolson)
- 확인됨울슨은 1894년 1월 베네치아에서 창문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Encyclopædia Britannica — Constance Fenimore Woolson)
- 확인됨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는 대부분 남아 있지 않습니다.(Encyclopædia Britannica — Constance Fenimore Woolson)
- 해석울슨의 죽음을 자살로 보는 견해가 널리 받아들여지지만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Encyclopædia Britannica — Constance Fenimore Woolson)
기록이 말하지 않는 것
- 미상두 사람이 서로를 어떤 관계로 여겼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어느 쪽도 그것을 적어두지 않았습니다.
- 미상관계를 정의하자는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 미상제임스가 편지를 태운 이유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록이 없는 부분은 채우지 않습니다. 인용이나 문서로 확인되지 않는 한, 이 사람이 무엇을 느꼈는지는 쓰지 않습니다.
출처
- 2차 · Encyclopædia Britannica — Constance Fenimore Woolson · 전기적 사실 확인에만 사용했습니다.